어느 날 호텔 오너인 에리의 남편 후미오는 체크아웃 후 객실에서 벚꽃 묘목이 시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그대로 버린다. 그러나 이 묘목은 남겨진 남자가 죽어 어머니의 무덤 앞에 심으려고 계획하고 있던 소중한 묘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