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는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청초하고 성실한 아내. - 어느 날, 그녀는 침입해온 흉포한 악마에 잡혀 그녀의 몸을 빼앗겼다. ――남편에게 위협받으면서도 고백할 수 없는 갈등 속에서, 불륜의 날마다 비밀리에 느끼고 있던 사키의 신체에 변화가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