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씨는 학생 시절의 경험으로 전철 통근을 피해 왔다. 그러나 차가 고장나 버려 다시 만원 전철에 흔들리면서 통근을 강요당한다. 설마 다시 음마의 마수가 다가온다고는… ――싫은 생각을 하면서도, 「이런 일은 해서는 안 된다」라고 비밀리에 기대하고 있던 악시는, 오늘도 같은 시간의 전철에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