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같은 직장인 나나미는 오오츠카의 강한 주문이나 점원에 대한 태도의 나쁨에 매우 혐오스럽고 전형적인 파워하라 상사다. ――계획 당일, 남편을 억지로 사귀고 데리고 술취한 오츠카는 카와카미의 집 소파에서 자고 말았다.・다음날 아침, 나나미는 남편에게 휴일 출근을 명령한 오츠카에 암캐를 흘렸다. 격노한 오츠카에 밀려넘어진 나나미이지만, 싫은 남자의 지포를 찔릴 때마다 쾌감이 혐오감을 웃돌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