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서점원 유이와 다가가고 싶어서 아직 읽지 않은 책을 사 버리는 야마다.・그러나, 취직해 친가로 돌아가게 되어, 마침내 유이와 멀리 떨어져 버려… 그녀의 관능 소설을 읽으면서 그는 그녀의 귓가에 속삭이고 그녀의 전신을 뒤흔들었다. ――그날부터, 옷에 붙은 추잡한 말에 고민된 야마다는, 근무처의 서점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