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기 시작해 15년… 이혼을 계기로 다시 일본에 내려선 미노코와 혼자 아들의 조지. - 두 명의 모자를 돌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맹세한 미노코와 달리 조지는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학교에 가기를 거부했다.・조지를 걱정해 주는 것은 클래스메이트의 고토뿐. · 조지는 고토의 도움으로 서서히 건강을 되찾았다. ――미노코는 아들의 상냥한 친구를 남자로서 의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