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코(하츠키)의 남편의 사업이 실패. ――금책에 고민하고 있던 사코는 학생시절의 친구, 자산가의 딸·타카코에게 상담한다. · 타카코의 아버지 · 유이치는 「하수도에 돈을 버리는 흉내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도와주지 않는다. ――타카코의 원조로 드디어 아사쿠라가에서 여중으로서 일하게 된 사에코였지만, 유이치에 대한 원한을 안고, 굴욕적인 나날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