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저에게 상냥하고 좋아했던 이모(어머니의 여동생)가 하숙에 묵으러 왔습니다. ——실제로 샤워룸을 들여다보거나 속옷의 냄새를 맡으면, 오나넷처럼 소중히 여겨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좁은 방에 오나넷과 둘만이라는 기대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는 인간이기 때문에 죽습니다. ――그래도, 상대는 이모씨인가 생각하면…
옛날부터 저에게 상냥하고 좋아했던 이모(어머니의 여동생)가 하숙에 묵으러 왔습니다. ——실제로 샤워룸을 들여다보거나 속옷의 냄새를 맡으면, 오나넷처럼 소중히 여겨지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좁은 방에 오나넷과 둘만이라는 기대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자는 인간이기 때문에 죽습니다. ――그래도, 상대는 이모씨인가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