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신임 교사 미나가와 키요미는 학교에서 학생들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는 용무원의 이토시마를 돕는다. ――상처 수당에 사용한 손수건을 계속 잡은 이쿠시마는 그 왜곡된 감정을 아름다운 신임여교사를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