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끝나고 복원병이 귀국하자 유지로 씨는 시베리아에 억류된 동생 켄타로 씨의 돌아가기를 기다리며 마사지를 했다.・켄타로는 카요코(나리미야 이로하)라는 여성에게 사랑을 하지만, 카요코는 다른 남성과 결혼해, 그 남성도 전쟁으로 죽어 미망인이 되었다. 어느 날, 용지로의 집에 복원병이 와서, 켄타로의 죽음을 보고했다. ――카요코에 대한 뜨거운 생각을 품은 유지로는 어떤 결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