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도와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에게 민감하게 붙잡혀 온 딸의 신체는 접할 때마다 꿀이 분출해, 아버지는 큰 기쁨. - 탐욕스러운 몸, 끊임없는 저항의 감각과는 반대로 반응에 대한 과민성. —— 피할 수 없는 아버지의 저주. ——오늘도 또 끝없이 이어지는 혼란과 행복의 순환에 빠져버렸다…